탁주 부문 ‘달(月)과 함께’ 수상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은 농업기술센터 ‘전통주 만들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박종기(사진 왼쪽) 귀농인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21년 ‘제12회 전국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 선발대회’ 탁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씨의 이번 은상 수상은 아내 유재월(柳在月)씨에 대한 마음을 담아 ‘달(月)과 함께’라는 이름으로 수상했다.

박종기씨는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주 분야 전문교육을 받고나서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다”며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 가양주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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