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어 23일 항저우·선양지역 온라인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이 16일과 오는 23일 중국 항저우, 선양 지역의 잠재투자가 및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설명회는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이 언택트 시대에 효과적인 해외 투자유치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자본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촉진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중국 항저우 투자설명회는 1·2부로 나눠 설명회와 화상 상담회가 진행됐다.

1부에는 중국 기관 및 기업 등 120여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와 충북경자청의 투자환경 및 주요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잠재투자가 및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 경제자유구역 의료기기분야의 입주기업 5개사(다이나메딕, 지메디언스, 노아딕스, 티이바이오스, 유디피아)와 중국 잠재투자가 및 투자유망기업 간 1대 1 화상 상담회가 진행됐다.

오는 23일 중국 선양 지역 잠재투자가 및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설명회와 화상 상담회를 다시 한 번 진행한다.

충북도는 투자 가능성이 높은 중국 잠재투자가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중국투자가 간 네트워크가 구축돼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및 성장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