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 위한 무인 홍보관, SNS 이벤트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11월 한 달 동안 과음, 폭음 등 연말연시 발생키 쉬운 고위험 음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무인 홍보관 및 SNS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에 동참키로 한 주류 판매 음식점 24개소를 ‘건전한 음주식당’으로 선정해 관련 포스터, 탁상용 스티커, 절주잔 배부 및 손 소독제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일 음주 운전 및 청소년 음주 판매 금지를 주제로 이미지를 제작해 당진경찰서와 함께 SNS를 통해 홍보했으며, 11월1일~7일까지 일주일간 음주폐해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모두 163명의 답변을 토대로 캠페인을 추가 기획했다.

15일부터 당진시보건소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 또는 가족에게 금주 또는 절주를 권하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16일부터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 1층에서 음주폐해를 주제로 한 ‘나만의 카드 꾸미기’ 등 체험형 무인 홍보관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시 시정원칙인 ‘시민참여 열린시정’에 따라 핵심 문구를 ‘함께 만드는 음주폐해 없는 안전한 사회’로 정했다”며 “참여형 설문조사와 이에 대한 결과분석을 바탕으로 기획한 절주·금주 권유 캠페인과 무인 홍보관 등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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