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 육아프로그램 비판 돋보여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서산 한서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4학년 김하연(23·여·사진)학생이 MBC에서 주최한 24회 시민의 비평상 공모전에서 1등 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상금 300만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하연 학생의 “엄마, 불완전한 세상도 참 따뜻한 거죠?”라는 제목의 비평문은 기존의 미화된 육아프로그램을 비판하면서 변화하는 사회와 가족의 다양성을 보여준 새로운 육아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당선작은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한서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학생들은 4년째 이 상에 응모해 매년 수상해왔는데 이번에 가장 큰 상인 최우수상을 받게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