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중점,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민원인의 원활한 소통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MBTI 유형 분석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향상 및 민원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주시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MBTI 진단을 통한 자신·타인의 유형 분석, 유형별 성향과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알아보기 등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MBTI는 유형별 성격·행동 특성 분석 검사는 개인의 이해와 발전뿐만 아니라 의사소통과 갈등 해결에도 유용하게 활용되는 심리검사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MBTI 검사지 작성·분석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업무능력 향상, 직원 간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전문 강사의 16가지 성격유형별 설명을 통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민원인과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MBTI 검사를 활용한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좀 더 성숙한 인간관계를 맺기를 바란다”며 “시를 찾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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