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외광고協 제천지부, 캠페인 전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옥외광고협회(회장 김재준)가 도내 불법 광고물 없는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도내 각 지부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한 불법 광고물 근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11일에는 충북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김선중)가 관내 주요 도로 일원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 광고물 없는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사진)

김선중 회장을 비롯한 회원, 제천시 공무원 등 50여명은 이날 주요 도로 일원과 지역 내 상가 지역 등의 난립한 불법 벽보, 현수막 등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선중 제천지부장은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옥외광고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인식 변화도 필요함을 느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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