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제3산단에 공장 신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가 기업 투자 유치를 연이어 이끌어 내며 제3산업단지 100% 조기 분양 성과가 코앞이다. 이에 시는 제4산업단지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는 ㈜엠티시(대표 박승일)와 10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엠티시는 1998년에 설립돼 수성코팅액(OPV), 화학섬유, 첨단 세라믹, 리튬이온 배터리 등 화학 소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엠티시 주생산품인 수성코팅액(OPV:Over Print Varnish)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을 계획하게 됐다.

(주)엠티시는 제3산업단지9천248㎡ 부지에 2천146㎡ 규모로 공장을 신설하며 2025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고용예정인원은 50명이다.

박승일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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