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체육시설 각광…개교 70주년 황소상 제막식도 진행

충북대 관계자들이 ‘CBNU 스포츠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체육시설 ‘CBNU 스포츠센터’를 1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임공묵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CBNU 스포츠센터의 개관에 맞춰 명예교수회에서 십시일반의 뜻을 모아 제작한 ‘충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황소상'(좌대 높이 1m, 동상 높이 2m) 제막식도 진행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1만2천100㎡ 규모의 건물로 본관동과 별관동이 있다.

학생과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개방하는 CBNU 스포츠센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헬스, 스쿼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2월부터는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골프연습장 역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은 자유 이용, 강습, 개인 레슨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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