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단체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숙희)가 10일 지역 유관단체와 착한 소비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목행동행정복지센터와 충주시파크골프협회, 목행전통시장상인회, 목행용탄동체육회 등이 참여해 충주호 파크골프장이 전국 최고의 파크 골프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충주시파크골프협회는 목행용탄동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각 협약단체는 충주호파크골프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돼 경영난을 겪는 전통시장, 식당, 마트 등을 대상으로 착한 소비문화를 실천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허숙희 위원장은 “이날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착한소비 실천으로 지역경제 회복의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파크골프협회는 협약에 앞서 ‘파크골프 장수체육대학대회’를 운영해 참가자 300여 명이 목행용탄동 소재 식당을 이용하는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