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9명 추가 위촉…총 20명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정안면 소랭이마을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위원회의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식(사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기존 11명에서 이번에 9명을 추가로 위촉해 총 20명으로 두텁게 구성해 주민 의견 수용 및 의사결정의 공정성 등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위원은 정종순 시의원을 비롯해 농업단체 3명, 농촌화가 1명, 여성단체 2명, 체험휴양마을 1명, 정·학계 각 1명 등 9명으로 덕망 있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표성 있는 각계 인사로 위촉했다

또 사업추진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민에게 혜택이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산하에 둬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문위원은 조영상 공주대학교 산업유통학과 교수 등 7명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고 비대면 수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위촉식에 참가한 위원들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4차 정례회의에 이어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이해’특강과 토론회 등을 갖고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위원과 자문위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적이고 전문분야 인사의 참여로 이뤄짐에 거버넌스 중심의 강력한 사업추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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