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향토인재 육성 ‘한몫’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이승훈)는 지난 8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사진)

이승훈 지부장은 “지역인재 육성이 곧 부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과 향토 인재를 위해 우리 농협이 꾸준히 기탁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 상황에서도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향토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부여군지부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6천여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우수인재 육성사업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고령, 취약계층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 운영·상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및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농가를 지원하고,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 및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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