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11시, ‘비올라 공감콘서트’ 개최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비올라와 함께하는 공감콘서트’공연을 선보인다.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붕 위에 바이올린’, ‘쳄발로로 만나는 바로크’, ‘뮤직상회’,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 ‘영화 속의 모차르트’, ‘탱고 그라치아’, ‘가을의 샹송’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비올라와 함께하는 공감 콘서트’ 공연에서는 비올리스트 이상회와 케이∼챔버오케스트라(K-chamber orchestra)의 연주로 바이올린과는 다른 비올라만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상회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대 창작곡 CD 제작, 영화음악 연주 등으로 끊임없이 음악 세계의 폭을 넓히고 있는 연주자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받는 비발디 ‘사계’중 ‘겨울’, 브루흐의 ‘Romanze in F Major(로망스 F장조)’, 텔레만의 ‘비올라 협주곡 G 장조’, 탱고의 전설 피아졸라의 ‘사계’중 ‘겨울’ 등이 연주된다.

깊고 부드러운 색채를 가진 비올라와 챔버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악과 함께 추워지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다.

공주문예회관은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해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안심콜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1천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열리며 공주의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공주문예회관의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시 진행하고 남은 공연은 온느 12월 22일 ‘콰르텟 콰트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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