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8개 사업 추진 완료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2021년 지역맞춤형 소득작목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순회 결과평가회’를 시범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이번 현장평가회는 시범사업 필수 참여 농가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오이, 딸기 등 원예작물 지역맞춤형 소득작목분야에 대한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 사업 단지별 향후 계획 등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소득작목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충남도 농업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해 채소와 특작, 과수 등 3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종합방제기술 시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 시범,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시범사업 등에 총 5억4천100만원을 투입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소득 작목을 발굴해 새로운 기술 보급과 현장 지도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기후 위기에 대응한 스마트 농업 등 디지털 농업기술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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