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2년 이내 신규공무원 대상, 공직 적응 및 업무자신감 증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지난 8~10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적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시 주관으로 실시한 역량강화교육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실시하지 못했던 자체교육을 재개함과 동시에 우선 신규공무원 대상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전 직급으로 확대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공무원 공직적응교육은 임용 2년 이내의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시정방침에 대한 김홍장 시장의 특강 및 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효율적 업무수행, 친절교육, 효과적인 공문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에 잘 적응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민원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가치, 철학, 기본자세·역량 강화 및 친절의식 함양’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신규공무원 공직적응교육을 기점으로 내년에는 공직 내부의 가치를 높여 시민들의 행정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 직급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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