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주)는 수능 전 교육과정 안정화 유지와 방역강화를 위한 유·초·중·고 교(원)장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5일 전했다.

수능 응시 학생의 감염예방을 위하여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안내·지도하고, 수능 시행일(11.18.) 전 시험실 점검 및 사전 소독 등 방역 조치뿐만 아니라, 방역상황을 유지하기 위하여 시험장 학교 출입을 제한하기로 하였다. 또한, 고3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와 확진 수험생의 경우 각각 별도 시험장과 별도의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는 방안도 확인했다.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학생을 위하여 쌍방향 수업, 대면 수업 실시간 중계 및 녹화제공, 등교 재개 시 과제수행 1:1 교과 피드백 제공 등의 노력으로 등교중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강화를 위한 내용도 논의되었는데, 등교 전 학생ㆍ교직원 자가진단 필수 참여, 외부강사 자가진단 서식지 확인, 교내 이동수업 자제, 동거가족 중 자가격리자가 있을 경우 학생은 등교중지 등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강조하였다.

이흥주 교육장은 “"수험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줄여야 하고 수험생 가족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수적이다.”라고 당부하며, “부여교육지원청도 방역 강화와 교육과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하다겠다."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