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빛냈다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경남 창원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이성일 충남도 소상공기업과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는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정부 행사로, 이번에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24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광역시도 역대 공무원 최초로 우리 도의 이성일 과장이 소상공인 정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충남형 배달앱, 소상공인 소망대출 등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충북 충주시에 본사를 둔 종합디자인그룹 에이치에스디아이 조기철 회장은 모범 소상공인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조 회장은 가로환경시설 개선과 지역 공공디자인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잇는 디자인으로 지역발전과 국가산업에 기여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