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도내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시설물에 대한 안전과 방역 실태 점검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번 현장점검은 행안부 주관으로 가을 행락철 코로나19 대응과 최근 단양군 유선·모터보트 간 충돌사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대응 상황 점검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이상은 도 재난안전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점검에서는 신단양유선장·도담삼봉유선장, 월악산 국립공원 야영장을 차례로 방문해 행락철 및 일상회복 대비 현장 대응 실태와 시설별 안전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충주 ASF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양돈농장과 야생멧돼지 ASF 대책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직원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여행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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