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가 관내 전통시장에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대형소화기 7대를 배치(사진)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는 시장상인회 관계인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륜형 대형소화기를 산성시장에 4대, 산성시장활성화구역에 3대를 각각 배치하고 소화기 활용 초기진화 요령,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형소화기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소형소화기에 비해 약제 용량이 크고 방사압력이 높아 화재진압 능력이 약 10배 이상 뛰어나다.

또 바퀴가 달려있어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사용법도 복잡하지 않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강성식 대응예방과장은 “시장 상인,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인들이 화재발생 시 대형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