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시·보건소에서 휴대폰 전자증명서 발급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첫 단계 방역완화 계획이 시행되면서 당진시는 ‘방역패스’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증명서 발급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는 종이증명서와 전자증명서, 스티커 세 가지 형태다.

종이증명서로 보건소 100세 지원센터 1층에서 신분증 지참 후 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전자증명서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COOV 설치 후 본인인증을 하면 접종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예방접종스티커는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발급받아 휴대폰에 부착할 수 있다. 방역패스 도입으로 감염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경마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감염 시 사망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의 입소자면회는 접종 완료자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시는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 설치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백신 전자증명서 발급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까지(오전 9시~낮 12시, 오후 1∼5시) 당진시청 1층 민원실과 당진시보건소 치매센터에서 본인인증 확인 후 접종증명서를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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