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농협(조합장 임락재)이 3일 2021년도 신규로 옥천농협 조합원으로 가입한 농민조합원을 대상으로 신규 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신규 조합원 교육에는 임락재 조합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난 30년간 옥천농협에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내기 조합원이 보다 쉽게 협동조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이념에 대한 이해부터 농협의 운영방식과 조합원의 사업이용에 따른 배당제도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 대다수가 귀농귀촌에 따른 초보 농업인으로, 조합원에 대한 다양한 영농지원제도와 사업결산 잉여금의 조합원 배당방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신규 조합원과 조합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농협사업 이용에 대해 그간 궁금했던 사안들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신규 조합원은 “조합장이 직접 나서 조합과 조합원의 의무와 책임에 대해 설명해 주니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조합에 대해 더 애착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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