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통계조사 업무유공 표창’은 작년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와 올해 실시한 경제총조사까지 5년마다 실시하는 3개의 대규모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수여됐다.

특히 당진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을 통해 조사원의 조사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응답율 제고에 노력한 것이 높이 평가돼 2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준행 빅데이터팀장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시민 여러분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조사업무에 임해준 조사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진시의 정책 수립에 근간이 되는 통계자료의 생산과 활용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작년 충남도 내 시군에서 유일하게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