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장애인재활분야 관련학과 인정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립대학 중 최초이자 유일한 인정 사례로 그동안 특수직업교육전공이 특수교육교원의 진로·직업교육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계속 교육과정으로 정체성을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는 국가공인 자격증인 장애인 재활상담사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인증 과정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이 대폭 확대한다.

또 특수직업교육전공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비롯한 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사회통합 및 삶의 질 확보를 위해 학령기 특수교육교사의 전환 교육 전문가로서의 전문역량 강화 및 장애인 교육·복지·고용 분야의 재활상담 전문가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다양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평가와 상담에서부터 전환교육과 각종 직업재활관련 정책 및 고용 관련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직무개발과 배치 및 보호 및 지원고용 등 장애인의 취업과 고용안정을 선도할 직업재활 전문가로서의 전문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장애인재활상담사는 국·공립 재활기관, 특수학교, 병원, 장애인 관련 공공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다.

공주대 특수교육대학원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특수직업교육전공의 입학지원 자격을 학사학위 취득자(2022년 2월 취득예정자)로 확대하고 장애인재활상담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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