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발걸음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 유구읍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온택트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출범 후 첫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병행 실시됐다.

회의에서 주민자치회는 오는 2022년 유구읍 주민자치 자치계획 사업안에 대한 안건을 공유하고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가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으며 도로중앙선 차선 변경 금지봉 설치, 유구읍 안내 키오스크 설치, 찾아가는 어린이 놀이터 설치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득표를 차지한 안건은 오는 2022년 자치계획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관행 유구읍장은 “풀뿌리 자치의 확립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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