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3일간 공주시 청년마을 만들기 성과 공유회 개최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지난 6개월 동안 진행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 공유회 ‘로컬 디자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마을 ‘자유도’를 운영하고 있는 ㈜퍼즐랩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로컬 디자인 페스타∼자유도, N개의 가능성’의 주제로 중학동 소재 8개 청년활동 공간에서 사업성과 전시 및 포럼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약 3년 전부터 원도심 마을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운영한 지역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함께 ‘자유도’참여자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 체험 및 전시까지 다채로운 청년 활동의 결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로컬 비즈니스, 도시 재생, 지역 활성화, 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청년마을 ‘자유도’성과의 시사점과 함께 지역에서의 청년들의 삶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제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한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인스타그램(@degree.offreedom)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주시 청년마을 ‘자유도’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퍼즐랩(대표 권오상) 주관하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보며 지역에서의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유입 및 정착지원 사업으로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온 142명의 청년들이 16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업 이후 20여명의 청년들이 지역과 관련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취·창업 등으로 마을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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