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접종 6개월 지난 후 추가접종 가능, 해당자 대상 문자 발송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델타변이 확산과 기본접종 후 접종효과 감소에 따른 돌파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접종(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한 대상자들은 6개월(180일)이 지난 후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을 완료한 경우 화이자로, 모더나로 접종을 완료한 경우 모더나로 추가접종을 진행한다.

모든 예약은 기존 예약방식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누리집 및 콜센터(☎041-360-8800)를 통해 진행되는데, 50세 이상 및 18~49세의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사회필수 인력, 보건의료인 등)은 지난 1일부터 예약 받고 있으며, 오는 15일 부터 접종 가능하다.

18~49세 기저질환자를 제외한 대상군은 개인별 접종일정 순서가 됐을 시 개별 문자가 전송되며, 해당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접종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별 예약문자가 전송완료 되었고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얀센 접종 완료자의 경우, 접종이 완료된 2개월 이후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백신종류는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 얀센(본인 희망시)이며, 화이자·모더나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은 추후 보건소에서 접종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접종은 오는 8일~12월 31일까지며 신속한 접종을 원할 경우에는 1일부터 의료기관의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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