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시선별진료소의 코로나19 검사에 앞서 기초 역학 조사서를 수기로 작성해 온 시는 기존 종이 문진표를 작성하는 대신 QR코드 또는 인터넷 주소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등록,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자 간 교차 감염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도입에 따라 수기작성으로 인한 전화번호 등 입력 오류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전,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충주톡에서 QR코드 스캔 후 사전 문진표를 작성, 제출하면 24시간 이내 선별진료소 방문 시 추가 문진표 없이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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