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앙로 소나무길 야외무대서 국악·성악 등 공연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낙수)가 주관하는 ‘2021 가을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6시 청주 중앙로 소나무길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코로나 19로 지친 청주시민을 응원하기 위한 이 음악회는 변상문(25회) 동문이 사회를, 김형규(25회) 동문이 기획 연출을 맡는다.

국악, 대중가요, 성악, 악기 연주 등을 구성된 가을음악회에는 국악인 박나현·김보성·양슬기씨, 가수 문장미·박다빈·이하린·신미주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가을과 관련된 시대별 아름다운 전율을 선사한다.

이어 세광고 25회 동문으로 구성된 세광밴드가 특별 연주를 하며 모교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을 예정이다.

김낙수 세광고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주시민을 위해 이런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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