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권아람 교수의 작품이 2021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으로 선정됐다.

31일 캠퍼스에 따르면 소장품으로 선정된 ‘유령 월(Ghost Wall)’은 10개의 스크린 채널과 사운드로 구성된 대형 규모의 미디어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에서 기획된 전시 ‘불안한 사물들展’을 위해 미술관 지원으로 제작,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구 벨기에 영사관)에서 전시된 바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해 기관의제를 ‘수집’으로 설정하고 소장품 추천회의 등 8개월에 거쳐 소장품을 선정했다.

한편, 권아람 교수는 지난 2016년과 2018년에도 소장품에 선정, 세 번째 작품이 소장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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