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주관으로 29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마강 달밤야시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다음달 말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군은 다음달 5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6일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백마강 달밤야시장 시범 운영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방문객 콜체크인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부여군상권활성화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또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야시장도 병행해 진행된다. 야시장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제공되는 야시장 메뉴를 보고 야시장 가맹점으로 음식을 주문한 후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결제하는 경우 배달료가 지원되는 방식이다. 판매대에는 바비큐삼겹살, 곱창, 닭발, 닭강정 등 20여개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선보이며, 다양한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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