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화학물질안전원 훈련장에서 119구조대가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구급센터장을 비롯한 119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해 저장·제조·운반시설 3개 훈련장에서 고온·고압 설비 누출, 복합 누출, 저장탱크∼탱크로리 이송 시 발생하는 누출 상황을 가정해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박태영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정보의 선점과 정확한 예측을 통한 신속한 피해확산 방지에 있다”며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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