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문예회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와 뮤지컬이 만나는 ‘인생은 영화처럼’ 공연을 29일 오후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초대로 개최한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총 6회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성에 대중적 감성을 더한 감미로운 목소리의 ‘제네다’가 출연해 1편의 영화와 뮤지컬을 보는 듯한 잊지 못할 주제곡들의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특별히 오프닝 무대로 지역 예술단체인 국악 앙상블 ‘너울’이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영화 라라랜드 중 ‘City of stars’, 영화 노팅힐 중 ‘She’,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영화와 뮤지컬 속의 유명 주제곡들로 구성돼 있다.

이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해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70분 예정으로 전석 초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권 예매를 1인 4매로 제한한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