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동 발생한 3천433필지 대상…종전 지가대비 평균 7.11% 상승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3천433필지를 29일 결정·공시한다.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로 변경된 토지특성 등을 반영한 수시분 지가이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종전 지가대비 평균 7.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 석장리박물관 지목변경에 따른 지가 상승과 유구읍 석남리 일원의 태양광발전부지 조성 및 꾸준한 단독주택 신축개발로 인한 지가상승 등이 주요 가격변동 요인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공주시청(www.gongju.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 개별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041-840-2421)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결정 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4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토지행정팀(☏041-840-845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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