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사회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안호 논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관리부서, 시설관리부서, 안전관리자문단(민간 전문가)등이 참여했으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관내 노후화된 공공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교량의 기초·받침부 등 주요 구조부의 부등침하, 균열 등의 중대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곳은 드론을 활용해 세심한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시는 관계기관, 주민참여단,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124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 중이며, 점검결과 지적된 위험요소는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따져 즉각적으로 보수·보강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시설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도출된 위험요인은 신속하게 해소해야 한다”며 “촘촘한 재난대응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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