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생활관생 셀프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및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립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021년 생활관생 셀프 리더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떨어져 정서적으로 취약한 생활관 재학생들에게 이성, 가정, 교우관계 전반 관한 상담을 진행,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게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자기이해 및 성장(4·9월) △리더십과 팀워크(5·9월) △뉴 셀프 리더십(〃) △자성예언 및 사랑 나누기(5·10월) △차와 명상(6·11월)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과 9월 각각 진행한 ‘자기이해 및성장’ 특강에서는 시험과 성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자기진술 및 자기지시, 학습환경 관리 방법 알아오기 등에 대한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18일 진행된 ‘셀프리더십’에서는 긍정적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투사검사(TAT)를 통한 심리를 이해하는 상담과 교육이 병행됐다.

김경주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대인관계 경험을 통해 자아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기 학습 정서적 관리 등에 대한 연습을 통해 셀프 리더십 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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