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27일 대산읍 웅도리 일원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YOU! 서산’을 진행했다.

서산의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평지 및 데크길로 구성된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웅도 해안으로 연결된 약 1.2㎞를 함께 이동하며 아름다움을 만끽했다.걷기 후에는 웅도체험마을을 들러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한 한 시민은 “행사를 통해 시의 아름다운 명소의 자연을 느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뻤다”고 말했다.

웅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휴가철 가보고 싶은 섬에 2016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고, 지난해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힌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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