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비즈니스 플랫폼 프로그램 인기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영동시장의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비즈니스 플랫폼 청춘창업소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청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과 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비대면시대 소비자의 온라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 분야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을 통한 마케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의 청년 소상공인 30명이 참여해 주 3회, 총 1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대학교수와 쇼핑업체 등의 전문강사 5명이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유튜브 개설과 꾸미기, 쇼호스트 운영 기법, 모바일 플랫폼 제작 등 온라인 경영에 필요한 핵심 과정들을 교육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유튜브를 통해 영동을 알리고 상품들을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관련 사업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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