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옥천구현 해법, 소상공인에게 듣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연구회’(대표의원 이용수 의원)가 27일 옥천공동체 누구나에서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을 위한 해법! 소상공인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정책 제안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옥천군 유재구 경제과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희정 옥천센터장도 참석해 소상공인 주요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문, 정책 제안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용수 대표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으며 정부에 방침에 따라 휴업을 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하며 희생을 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책으로는 피해를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의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상권이 살아야 옥천 경제가 살아나듯이,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옥천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29일 ‘지속가능 행복 옥천 만들기 10대 의제 선정 2021 옥천주민대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