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가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관내 거주 어린이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문학교실은 단풍이 절정에 다른 가을임에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어린이들에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군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전 신청한 50명에 한해 30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신청자들은 옥천군 유튜브로 송출되는 강의를 보며 집에서 ‘정지용의 시‘병’이 새겨진 감성 조명(스트링아트)’을 직접 만들어 보면 된다.

각자 만든 완성품은 사진을 찍어 문학관 홈페이지에 개설된 문학교실 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지용 문학관 온라인 문학교실과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지용 문학관(☏043-730-34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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