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이 지난 23일 시작한 홍성사랑 희망 장터와 함께하는 애장품 경매 나눔 릴레이 행사가 순항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홍성사랑 희망 장터에 애장품을 기부하여 판매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희망 장터 이벤트를 통해 장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12월 초까지 매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1호 나눔 경매에 김석환 군수가 양복과 넥타이, 그림 등 여러 점의 소장품을 직접 기부하며 경매행사에 힘을 보탰다.

김 군수는 2호 애장품 기부자로 김성수 홍성교육장과 윤용주 NH농협은행 홍성군지부장을 지명했으며 이번 애장품 기부행사가 이웃사랑 실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성사랑 희망 장터는 홍성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매주 토요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진행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 장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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