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지사협, 26일 사랑의 그림편지 쓰기 대회 시상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익)가 26일 대평초에서 제2회 ‘효(孝)문화 우체통, 사랑의 그림편지 쓰기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대평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편지 쓰기를 통해 평소 말로 전하기 어려웠던 조부모·부모에게 효와 사랑을 전하는 취지로 진행돼 총 68편의 편지가 접수됐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학년별 최우수 3명 등 총 28명을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홍서연 대평초(3학년) 학생의 편지는 주제의 적합성·표현의 독창성ㆍ내용의 충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활동사진전, 대평 어울림’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통해 가족 사랑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효문화가 확산되는 대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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