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보상률 74%…내년 상반기 착공

충북도자치연수원 조감도.
충북도자치연수원 조감도.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 신백동으로 이전되는 충북도자치연수원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자치연수원 이전 부지를 74%이상 매입했고, 충북도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서울 성동구 소재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의 작품을 선정했다.

도는 다음달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하고, 시는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 등의 절차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치연수원은 사업비 523억원이 투입돼 제천시 신백동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7천739㎡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에는 교육시설, 대강당, 식당,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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