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25일 충북 진천군청을 방문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넓은 마음으로 품은 진천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

갑작스럽게 진행된 특별기여자들의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수용에 당혹스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따뜻한 인류애를 발휘한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을 비롯 진천군민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간 군을 통해 접수된 기부금 5천548만1천원을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진천을 떠나기 전 정착지원금으로 법무부에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정착지원금은 생사의 기로에서 아픔을 겪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로하고 인도적 차원의 온정을 나누고자 각계각지에서 답지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충북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진천군민과 이에 온정의 마음을 보여주신 기부자 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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