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품종은 삼광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올해 수확한 공공비축미 2천830t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매입한다.

이번에 매입하는 산물벼는 보은농협RPC 및 DSC, 남보은농협RPC 등 3개소에서 수분함량 약 23%인 물벼 상태로 매입하게 된다.

또한 포대벼는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읍면별 정부양곡 창고별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800kg 대형포장과 40kg 소형포장으로 나누어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당)을 수매 직후 농가에 즉시 지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삼광’ 단일품종으로 이외 타 품종 20%이상 혼입으로 품종 검정검사에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수매장소에서 술이나 음식 취식과 등급판정 단체 참관 이 금지되고 마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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