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모임·지인간 연쇄감염 등

[충청매일] 25일 충북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직장동료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고, 가족·지인 간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됐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진천 11명, 청주 8명, 음성 4명, 충주 3명, 제천 1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청주에선 모 고교생 사적모임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보호자 선제검사를 받은 1명과 선행 확진자 가족 5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 지역 확진자의 지인과 접촉한 10대도 이날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서울시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외국인 7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인 간 연쇄감염으로는 4명이 확진됐다. 음성에서도 선행 확진자의 지인 또는 직장동료인 외국인 4명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천7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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