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 아산시지부(지부장 진문종)와 선도농협(조합장 박종호)이 지난 24일 선장면 선창리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가정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또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을 찾은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선도농협 임직원과 선도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했다.

선도농협 박종호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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