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서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 충주지부 ‘충주를 찍다’ 전시회 모습.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 충주지부 ‘충주를 찍다’ 전시회 모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 충주지부(지부장 김동형)가 오는 28일까지 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광장(옛 충주우체국)에서 ‘충주를 찍다’ 전시회를 갖는다.

변모하는 충주의 모습을 기록하고 사료적 가치 보존을 위한 기록사진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충주지부 회원 40여명의 작품, 40개 조사진(470여 컷)이 전시됐다.

충주지부는 ‘도시프로젝트 2020년 충주’를 주제로 지난해 도시공간 안에서 사라져가는 것들, 발전해가는 모습, 평범한 일반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 등의 사진 자료 중에서 기록으로서의 가치가 큰 사진을 선정해 전시한다.

이와 관련, 충주지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호암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형 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적이고 관념적이며 비현실적인 시점이 아닌 현실 공간을 ‘채집’하듯 촬영해 도시의 사회성, 문화, 도시 속의 사람들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며 “다양한 사진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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