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문정우 군수는 25일 간부회의에서 “전국에서 89개소가 인구 소멸 위험지구로 지정됐는데 금산군도 이에 포함됐다”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관내 저출산,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금산에서 일자리를 찾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노인일자리, 귀농귀촌 등 분야별 인구 유입 정책에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위드코로나 전환에 관해 “군의 접종완료 비율이 74%를 넘게 됨에 위드코로나 전환을 준비할 시기”라며 “지금까지의 노력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우리 주변의 삶이 크게 바뀌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행정도 바뀔 수 있도록 금산군 장기종합발전방안 수립에 있어서도 전략적인 방향으로 접근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286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준비, 농촌 일손 돕기, 금산인삼 페이백 행사 등 추진에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