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과 뷰티풀코리아 주식회사(대표 승병욱)는 21일 메디컬캠퍼스에서 각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수인재양성 및 공동관심분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뷰티풀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화장품/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회사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최첨단 NMC기술(Nano Mesh Cross-linking)을 바탕으로 히알루론산(HA)을 사용해 다양한 필러와 코스메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건양대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이병권 산학협력부단장과 뷰티풀코리아 김제홍 부사장, 정재원 팀장, 임소영 품질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현장실무능력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 인턴쉽 및 취업기회 제공 △ 우수인력 양성 및 인력지원 △ 양 기관 보유장비 활용 △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 및 기술개발 이전 등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건양대 홍영기 산학협력단장은 “뷰티풀코리아(주) 같은 의료기기제조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양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의료기기 분야의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까지 활발하게 연계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뷰티풀코리아㈜ 김제홍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학교 ESG 경영체계가 확고해질 수 있도록 메디바이오분야 공동사업 및 커리큘럼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5월 지역대학 최초로 ESG 교육경영 가치 도입을 선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 △지역사회와 상생 등을 대학의 주요 추진 전략으로 내세우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업과 협력과 교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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