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올해 35만명 달성 전망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여름 휴양지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주 활옥동굴이 24일 30만번째 유료입장객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활옥동굴은 올해 30만번째 유료입장객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에 거주하는 최상길(71)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활옥동굴 생산품을 선물로 제공했다.(사진) 또한, 입장객중 300여명에게는 활옥동굴에서 판매하는 활옥비누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충주시 목벌동에 위치한 활옥동굴은 192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 기록상 57㎞, 비공식 87㎞에 이르며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연중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활옥동굴은 57㎞ 중 2.5㎞를 관광지로 개발해 빛 조형물, 공연장, 건강테라피,와인저장소 등을 조성했다.

빛 조형물은 LED 네온과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암반수가 고여 만들어진 호수에서 투명 카약을 타고 동굴 내부를 볼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해 여름철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활옥동굴은 올해 입장객 수 35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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