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자재 자가제조 실습 교육 추진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이성일)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경영비 절감 농자재 제조 실습교육을 읍면동별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농자재 실습교육은 황토유황, 자닮오일, 백두옹, 석회보르도액 등 병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친환경 농자재를 현장교육을 통해 자가 제조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친환경 농자재를 활용하면 화학농약에 대한 잔류걱정이 없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기존 화학농약 사용보다 약 30%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농자재 실습 교육을 추진해 농촌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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